1. 검찰이 110억원대 뇌물·350억원대 다스 비자금 등 혐의로 수사해온 이명박(77) 전 대통령에 대해 19일 구속영장을 청구함. 이 전 대통령은 전두환·노태우·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네 번째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직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2. 평창올림픽이 마무리되면서 '포스트평창' 전략이 국가적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음. 전문가들은 포스트평창 어젠다로 국격 높일 전략적 과제 마련, 올림픽 경기장 활용방안 마련, 강원도 레저관광산업과 바이오산업의 발전 등을 꼽고 있다.
3.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이일형 위원이 이례적으로 정부의 최근 재정 확대정책에 대해 쓴소리를 냄. 한국 경제의 경쟁력을 끌어올리지 않은 상태에서 섣부른 재정 확대정책은 비효율성만 더 높이는 소모적 재정투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4. 한국이 23일(현지시간) 발효되는 미국의 25% 철강 관세 부과 대상국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조금 더 기다리면 이번주 안에 좀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5.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을 놓고 채권단과 노동조합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금호타이어 노조가 채권단 매각 방침에 반발해 20일부터 24일까지 또다시 파업에 나섬. 이에 따라 30일 채권 만기 시한을 맞는 금호타이어의 법정관리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6.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수장에 '미국통'인 이강 인민은행 부행장이 선출됨. 미·중 양국이 경제, 외교 등 다양한 방면에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대미 통상전쟁에 대비하고, 위안화 국제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미파 인사를 인민은행장에 앉힌 것으로 분석된다.
7.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76.67% 득표율로 4선에 성공함. 푸틴 대통령은 이로써 2024년까지 집권하게 됨. 시진핑 중국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나란히 장기 집권 초석을 다지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2기 스트롱맨 시대가 본격 개막한다.
8. 7월부터 적용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놓고 포털·게임 등 대형 IT 업체에 비상이 걸림. 네이버, 카카오,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은 태스크포스를 조직하고 관련 노동규정을 조회하는 등 부랴부랴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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